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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참외 맛 담은 쿠키 및 음료 가공품 출시

이지선 기자 입력 2024.11.15 17:07 수정 2024.11.15 17:07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참외가공품 2품목을 개발 출시했다.

올해 개발된 참외가공제품은 참외의 향과 맛을 그대로 담은 참외한입(쿠키) 1종과 참외과즙을 활용한 청초한참외, 청초한석류, 청초한포도 등 당절임 음료 3종이다.

ⓒ 성주신문
이번에 출시된 ‘참외한입’은 참외동결건조분말 2%와 참외말랭이 5%가 함유됐으며 기존 가공품과 다르게 천연향을 구현하는 등 참외말랭이를 첨가해 씹을 때마다 달콤한 맛이 더해진다.

또한 성주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관광기념품으로써의 가치를 부여코자 지역색을 갖춘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했다.

ⓒ 성주신문
‘청초한참외’, ‘청초한석류’, ‘청초한포도’는 참외과즙에 초(醋)성분을 배합한 제품으로 각각 참외과즙 17%, 1%, 1%를 함유하고 있다.

3종의 음료제품은 개발기획 단계부터 카페 음료베이스 제품인 B2B상품으로 기획했으며 현재 모캄보, 하이오 등 프렌차이즈형 카페에 납품을 앞두고 있다.

개발된 제품은 올해 6월 성주군 관내 식품제조업체 및 유통전문판매업체에 기술 이전을 마쳤으며 지난 10월 첫 생산을 시작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다.

향후 11월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출품을 기점으로 식품박람회 및 판촉전을 통해 홍보되며 기술이전 받은 업체의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주에 참외가공품은 참외빵, 참외떡 등 7품목 정도로 개발된 참외쿠키와 음료제품이 기존 가공품과 함께 성주와 참외를 홍보할 수 있는 먹거리 기념품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상품화하고 소비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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