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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치안/소방

성주군 산불대응단 발대식 및 진화 시연회 눈길

김지인 기자 입력 2024.11.20 16:26 수정 2024.11.20 16:26

ⓒ 성주신문

지난 15일 성주군별고을체육공원에서 산불대응단 발대식 및 진화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각 읍·면감시원, 성주군산림조합 여성회 등 150여명이 모여 산불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에 이어 실제 산불발생 시 투입되는 진화헬기, 이동식 저수조, 진화차량, 산불 기계화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진화차량 및 기계화시스템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진화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속한 대응역량을 강조했다.

한편, 성주군은 예산 1억7천만원을 자체적으로 투입해 산불진화차량 3대를 도입했다.

현재 용암·수륜·초전면에 1대씩 전진 배치했고 진화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진화대도 2명씩 총 6명을 읍·면에 배치하는 등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지난 1일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가운데 산불방지인력 108명을 통해 산불취약지역 및 입산통제구역 등 담당책임구역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산불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성주군청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빈틈없는 예방활동을 통해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 등은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산불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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