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건립된 공영주차장 5개소 및 전통시장 주차장 1개소의 효율적인 주차장 사용과 주민편의를 위해 야간 및 공휴일 무료개방한다.

성주군은 이달 5일 18시 기준으로 △창의문화센터 △성주전통시장 △성주어울림복합타운 △건강문화캠퍼스 △별의별문화마당 주차장을 18시~익일 9시까지와 공휴일을 무료로 운영하고, 기존 1시간 무료주차를 2시간으로 연장한다.

특히 경산리마을 주차장(舊군민회관)은 24시간 무료 개방해 성주읍 도심의 주차난을 하나씩 해결할 예정이다.

한편, 성주군은 성주초길(성주초~건강문화캠퍼스) 보행환경개선을 통해 성주읍 도심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는 가운데 주차질서 및 보행로 확보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성주어울림복합타운 다목적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앞서 주차질서가 개선된 시장길 보행환경사업에 이어 성주초길도 불법주차 단속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인근 상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주차장 야간 무료개방 및 2시간 무료사용,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며 “성주읍 도심의 주차문화가 새롭게 바뀔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