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본격적인 가시화 돌입

이지선 기자 입력 2024.12.09 15:42 수정 2024.12.09 15:42

ⓒ 성주신문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노선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국가철도공단에선 주민의견을 수렴코자 지난달 26일 거제를 시작으로 지자체별 설명회를 이어오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4.6km의 단선철도 노선으로 공사구간 10공구 중 성주군은 2~3공구에 해당되며, 총 37.2km이다.

열차 운행계획의 경우 최고운행속도 250km/h, 하루 편도 25회, 왕복 50회 계획으로 설계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대부분의 주민들은 마을간 단절과 경관상 문제점을 들어 성토 구간을 교량 시설물 설치로 요구했으며, 주택가 소음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환 군수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군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서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정거장(역) 7개 중 신설 역사로써는 경북 유일하게 성주역이 건설되는 만큼 사업의 조기추진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성주방송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