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주신문 |
발족식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배선호 회장, 성주참외산업발전협의회 김고일 회장, 농촌지도자회 강병덕 회장, 한여농 성주군연합회 정순라 회장, 4-H본부 정병완 회장, 4-H 군 연합회 이강훈 회장, 이장연합회 이경환 회장 등 유관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성주참외혁신위 회장으로 한농연연합회 배선호 회장이 추대된 가운데 김고일 회장과 농촌지도자회 강병덕 회장이 부회장직을 맡았다.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농업인 단체는 자발적으로 △참외박스 규격 경량화 △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자조금 인상 △경작지 환경정비 △이상기후 대응 등 유통·품질·환경 분야의 3대 혁신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유통에서의 새로운 트렌드는 온라인 플랫폼 이용과 환경 친화성으로, 소비자 온라인 거래량이 오프라인 거래량을 역전한 만큼 소포장 규격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아울러 환경의식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성주참외도 이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주참외혁신위 배선호 위원장은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참외박스 규격 경량화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또한 10년간 동결된 참외 자조금을 현실에 맞게 인상함으로써 안정적인 저급과 수매로 고품질 참외유통과 수급조절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참외스티커 미부착, 경작지 정비운동 등 소비자에게 친환경 인식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