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에서 가결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지역 정치인들이 페이스북 등 SNS에서 입장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회는 국정 위기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제7공화국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주·고령·칠곡 선거구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야당이 위기상황에서 무책임하게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며 "특히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방해하거나 사전에 계엄을 공모했다는 등 악의적으로 왜곡해 탄핵소추안에 포함시켰다"고 비판하며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안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