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벽진중은 지난달 31일 따뜻한 행복학교 ‘우리끼리데이’ 행사에서 시 낭송회 및 3학년 장기자랑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표현력과 감수성을 키우며, 문학과 예술의 힘을 체험하고 학년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낭송회는 1부 유포리아 앙상블 초청 공연으로 노래가 된 시와 클래식, 대중음악을 감상하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작품을 낭송하며 문학 작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무대에서의 낭송 경험을 통해 발표 자세를 배우고 듣는 태도의 중요성을 익혔다.

3학년 장기자랑에서는 춤과 노래, 퀴즈 등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을 표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선생님 캐치 마인드’는 학생의 뛰어난 그림 실력과 순간 포착의 솜씨를 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3학년 학생들은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가질 뿐 아니라 서로의 재능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