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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 한종협 관계자 만나 농정현안 논의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2.07 15:11 수정 2025.02.07 15:12

ⓒ 성주신문

지난 4일 성주·칠곡·고령 지역구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소속 단체장을 만나 농정현안을 논의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종협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중앙본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등 6개 농업인단체가 연대한 곳이다.

이날 정희용 국회의원과 같은 국회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및 보좌진이 함께했다.


ⓒ 성주신문

간담회를 통해 한종협은 △저율관세 활용 농산물 수급정책 개선 △정부발행 상품권 농촌 사용처 현실화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확보 △사료 구매자금 지원규모 확대 등 6대 농정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밖에 현장의견을 반영한 △농업예산 부족분 대책마련 △청년농업인 육성 예산 확보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위한 ‘한국4-H활동 지원법’ 개정 △농업예산 지속적인 확충 △여성농업인 겸업 관련 제도정비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농정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앞으로 농업·수산업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입법적·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종협 최흥식 상임대표는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여당이 농업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한종협은 의원들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의 길을 걷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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