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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농작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농용굴착기와 트랙터의 안전한 사용법과 점검방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영농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교육은 농기계 안전수칙, 작동원리, 현장 사고사례 대응방법 등을 포함한 이론교육과 실제 기계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이뤄졌으며 참여자 숙련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귀농인 A씨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였고 실전 운전능력도 향상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단기간의 노력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사고율이 높은 기계를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