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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구매 확대방안이 마련됐다.
지난 25일 성주군은 경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대표 황용섭)과 함께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 방식과 달리 실과소별 예산서를 사전에 분석해 구입 가능한 품목을 제시하고 각 부서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이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실질적인 구매 확대를 위한 실무 중심의 지원으로 여겨진다.
성주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제 구매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실적 제고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매토록 규정한 제도다.
해당 제도는 일반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