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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생명사랑전화기가 경북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일원 성주대교 위에 설치돼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성주대교에는 총 3대의 생명사랑전화기가 설치돼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시 누구나 상담과 구조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생명사랑전화기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정기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
시설물의 작동상태를 꼼꼼히 확인함으로써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관계기관은 “앞으로도 생명사랑전화기 유지관리를 비롯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