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도서관은 4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수륜초와 초전초를 대상으로 2025년 공공-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 협력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6차시 독후활동 프로그램과 남동윤 그림책 작가의 특강으로 이뤄져 있다.

독후활동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계된 그림책과 동시집을 바탕으로 만들기, 그리기, 글쓰기, 발표하기 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귀신 선생님 시리즈로 익히 알려진 남동윤 작가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그림책 작가의 창작 세계와 작품 속에 담긴 뜻깊은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은희 관장은 “공공-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가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데 있어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