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도서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형 메이커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후원하는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증진을 위한 융합형 메이커교육을 제공한다.

평판프레스기, 웹툰 태블릿 등 새롭게 도입된 기자재를 활용한 독후활동 기반의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 작가’와 더불어 ChatGPT+(대화형 인공지능)를 응용하는 ‘일요메이커교실’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신선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0일부터 매주 토‧일 운영되며 각 강좌에 대한 세부 내용 및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933-2095)하면 된다.

이은희 관장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적인 특성과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융합형 메이커교육을 통해 미래 학습 플랫폼으로서 도서관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