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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대구지부는 지난 24일 화천지구 오음리 월남파병용사 추모비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부 임원과 9개지회 지회장, 사무장 및 대의원, 운영위원, 유족 등 관광버스 2대로 회원 80여명과 함께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목적지로 향했다.
이기철 지부장은 차내에서 회원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행동과 방침에 관한 안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보상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역량을 발휘해 상부에 건의할 것 이라며 “견학하고 돌아올때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시경 오음리 만남의장 앞에 도착한 일행은 해설사의 안내로 베트남전 참전용사 추모비 앞에서 미리 준비해 간 꽃바구니를 앞세워 국기에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묵렴후 헌화와 분향, 기념촬영 순 으로 진행됐다.
이어 만남의 장 기념관 견학 및 영상관람, 파르호 안보전시관, 6.25 전쟁시 화천지구 전투장면 영상을 마지막으로 “앞으로 전쟁은 절대로 있어서 안 된다”는 이종암 북구지회장의 교훈을 남기고 무사히 귀가했다.
백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