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18일까지 나흘간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성료했다.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만큼 기획부터 실행까지 지역민의 손으로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첫째날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행렬과 군민 주도의 길놀이가 축제 전야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올해 2회째인 군민 길놀이의 경우 3개월간 컨설팅과 연습을 거친 가운데 10개 읍면민들의 끼와 흥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에게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본무대에선 읍면별로 준비한 풍물, 난타, 댄스를 선보이는 등 컨셉에 맞는 다양한 시상이 이어져 감동을 자아냈으며 이후 이어진 난장파티는 모든 군민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참외 관련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 가운데 참외원예농협과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고품질의 선별된 성주참외 맛을 알리는 시식과 경매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식업중앙회성주지부 및 먹거리장터운영위가 지역 9개 업소와 먹거리부스를 꾸려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