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문화원 선비정신 되새기는 배움터, 청소년·성인 만족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7.04 11:29 수정 2025.07.04 11:29

ⓒ 성주신문

지난 2일 성주중 1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선비아카데미 청소년부 교육이 이뤄졌다.

 

계명대 추제협 교수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일상 속 사례와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및 영화의 장면 등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토론과 의견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한 참여형 수업은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 성주신문

전날(1일)에는 성주문화원 3층 강당에서 성인 대상의 경북선비아카데미 일반부 교육이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일반부 교육은 이달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지역특성과 역사적 맥락을 고려한 강좌를 시행한다.

첫날 경북대 정우락 교수가 ‘삼국유사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담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윤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소 윤애숙 소장의 ‘16세기 중후반 조선의 풍경’과 경북대 진갑곤 전 교수의 ‘유문별 한시어 유래와 그 용례’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성주신문

성주문화원 이창길 원장은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