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성주참외가 농산물 부문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참외가 추천율 52.2%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소비자 4만8천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청송사과가 57.7%로 1위를 나타냈고 성주참외와 영동포도(48.7%), 논산딸기(47.4%), 산청곶감(46.3%)이 뒤를 이었다.

특유의 달콤하고 아삭한 맛으로 매년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성주참외는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와 토양 조건, 농가들의 노하우가 어우러져 '성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성주참외가 단순한 지역 농산물을 넘어 국내 여행객이 추천한 대표 먹거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소비 촉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