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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추억의 짜장면문화예술단, 산청군 이재민에 마음 전해

이지선 기자 입력 2025.08.11 14:45 수정 2025.08.11 14:45

ⓒ 성주신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일시지정기탁사업 일환으로 성주군 추억의 짜장면문화예술단은 지난 30일 경남 산청중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짜장면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이재민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준비된 따뜻한 나눔의 자리이다.

이날 제공된 짜장면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정성 어린 한 그릇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무슨 말로도 이분들께 위로가 될 수는 없지만, 내가 가진 재능으로 조용히 돕고 싶었다”며 봉사의 뜻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민들 또한 따뜻한 음식과 나눔에 감동을 받았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마음이 오가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추억의 짜장면문화예술단 정한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공동체 정신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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