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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2025학년도 성주교육지원청 2분기 학생 마음건강 다품협의회가 개최됐다.

‘다품협의체’란 자살(시도)·자해 등 위기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함께 ‘품는다’는 의미를 담아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원하고자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에서는 관내 발생한 위기상황에 대한 사례 공유 및 각 기관들이 개입한 방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들의 새로운 사업들을 공유해 관내 학생들을 신속하고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품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져 관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