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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AI가 참외 재배 돕는다… ‘팜톡톡’ 상용화 추진

김지인 기자 입력 2026.07.09 17:10 수정 2026.07.09 17:10

ⓒ 성주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분야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최종 선정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과 온실 제어기술을 결합한 참외 자율재배 서비스 ‘팜톡톡’ 상용화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생활·산업 전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형 AI 제품과 서비스를 1~2년 안에 시장에 출시하도록 지원하는 ‘AX-Sprint(에이엑스-스프린트)’ 사업의 일환이다.

기획예산처가 총괄·조정을 맡고 농식품부를 포함한 11개 부처가 참여하며 정부는 올해 229개 제품·서비스에 총 7천54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자율 제어 스마트팜 AI 에이전트’ 과제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IT 전문기업인 ㈜유비엔 등 4개 기업이 협업해 추진한다.

해당 과제는 20억원 규모로 1년간 개발·실증부터 서비스 출시, 농가 보급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참외 스마트농업기술 팜톡톡은 온도·습도·생육 정보를 보여주는 데 그쳤던 기존 스마트팜과 달리 인공지능이 온실환경과 생육·기상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관수, 환기, 차광 등 영농 관리방안을 스스로 판단하는 자율형 서비스다.

농업인이 카카오톡이나 음성으로 농장 상황을 물으면 AI가 판단 근거와 처방을 제시하고 설비가 이를 자동 실행하도록 개발된다.

농가 현장 실증과 적용성 검증을 거쳐 사업기간 중 성주·칠곡군 참외농가 50개소에 팜톡톡을 보급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딸기·오이 등 시설원예 작목과 국내외 시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유비엔 등 4개 참여기업은 LLM·멀티에이전트·스마트 양액기·온실 자동제어 기술을 개발해 온실 자율재배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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