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성주군 초전면 봉정리 이수승씨의 차남 창동 군이 충남아산 온양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제3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영광스런 유도 81㎏급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이 군은 초전 초등학교 6학년 초기부터 초전 파랑새유도관에 처음으로 입단해 수련하였으며, 1999년도 경상북도 대구경산 영남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삼일절 기념유도대회 무제한급(+60)에서 우승하여 체육특기생으로 상주 용문 중학교에 입학했다.
또한 입학한 후로 금년 4월 1일 제31회 점촌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춘계 연맹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열린 제 31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금까지 4년째 운동중인 이 군이 짧은 기간에 전국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는 국가대표선수로서 올림픽금메달리스트로서의 기대도 가져볼 만도 하다.
이는 정말 초전면의 자랑이고 또 성주군민의 자랑이자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한편 이 모든 것도 집안에서 열심히 응원하는 가족이 있어서가 아닌가 하는데 부친 이수승 씨는 현재 봉정동에서 참외경작을 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상주 용문 중학교에 찾아가서 모든 어려움의 격려와 주위 창동군의 동료들, 감독, 코치분들께 힘써왔다.
군민여러분들도 마음만이라도 격려의 박수를 쳐서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초전면 주재기자 김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