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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도 월드컵 응원 열기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6.15 12:29 수정 2002.06.15 12:29

성밖 숲 대형스크린 설치, 야외 응원 펼쳐

FIFA월드컵 D조 마지막 경기인 한국 포르투갈전이 열린 14일 오후 성주에서도 성밖숲 광장에 15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 온 군민이 한마음이 되어「오∼필승 코리아」를 외쳤다.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성주군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성주군축구협회와 성주유선방송, 멀티프라자 등이 참여한 이번 응원전에서는 중앙초교의 전국 풍물놀이 준우승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주문화원 사물놀이 교육연수생이 응원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현장에서는 무료 바디패인팅과 학생들을 상대로 선착순 100매의 붉은 티셔츠와 응원도구를 배부하는 등 응원열기를 더욱 돋구었다.

모여든 사람들은 경기 내내 대형 스크린을 주시하며 함성과 박수로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1:0으로 선전, 포르투갈을 꺽고 D조 1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로 G조 2위인 이탈리아와 16강에서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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