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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농가 품질 고급화 도모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6.15 12:35 수정 2002.06.15 12:35

벌꿀저온농축으로 가야산벌꿀 고품질생산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 춘근)에서는 벌꿀 저온농축 시설을 설치 운영해 양봉농가의 경제적 부담과 가야산 벌꿀의 품질 고급화를 도모하고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여 신뢰받는 가야산 벌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무역자유화로인한 수입 양봉산물에 대응하고 양봉산업의 발전도모와 관내 양봉농가의 품질 고급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에는 채밀기에 온도가 낮아 꿀 생산량도 적고 묽은 꿀이 생산되어 장기간 저장시 변질될 우려가 많았으나, 농축시설을 이용한 양봉농가(14호 19드럼)는 저온농축으로 인한 영양분 손실 우려가 적고 , 농축으로 인해 품질(수분함량 20%)이 우수하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양봉연구회와 더불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가야산 벌꿀의 브랜드화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소포장재 지원 등 양봉기반 조성에도 다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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