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경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을 하고 있는 일본국 후꾸오카현 소학교의 학생들이 지난 19일 성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초등학생들의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적인 체험을 확대하고 견문을 넓게 하여 이웃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육의 발전과 상호우호를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일본국 후쿠오카현 히시노미 국제교류센터를 통하여 기사기 소학교, 오이 소학교, 오미쪼 소학교의 20명의 학생과 이들을 인솔한 교육관계자 7명 등 27명이 방문해 한국문화체험에 나섰다.
지난 19일 일본학교를 출발한 이들은 부산도착 후 경주 국립박물관 관람, 해인사 및 대가야 박물관 견학과 함께 성주초등학교 수업견학, 민속놀이, 학예발표회 등으로 4일간의 일정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간 성주초등학교에서 33명이 일본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