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3대 이창우 성주군수 취임식이 오는 7월1일 오전 11시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군청관계자는 한동안 굳게 닫아두었던 군수실 정비 및 취임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취임식이 열리는 7월1일 오전 9시 이창우 성주군수와 이진한 부군수, 문재환 기획감사실장 등은 충혼탑을 참배하고 9시40분 군수실에서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의 간부신고가 계획돼 있다.
또한 오전 10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군정운영방향을 밝힌 뒤 10시30분 군수실에서 내방자들을 접견할 예정이다.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유지 및 유관기관단체장, 군의원, 출향인사, 관내기업체 대표, 농민·여성·운수업체·장애인·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거행된다.
취임식 진행순은 꽃다발 증정을 시작으로 문재환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일회 총무과장이 대통령 및 행자부장관 축하메세지를 낭독하게 되며 이어 성주군합창단은성주군민의 노래와 축가를 부른 뒤 폐식이 선언된다.
아울러 취임식를 마친 뒤 실내체육관에서 취임식 참석자들과 함께 취임 축하연을 벌이게 되는데 이 자리에서는 건배제의 및 시루떡 절단식이 거행된다.
한편 민선3대 이창우 성주군수는 6.13지방선거 성주군수 당선소감에서 제일 먼저 공직사회부터 분위기를 쇄신, 모든 공직자들의 창의성을 고양시켜 보다 활기찬 성주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밝힌 바 있다.
/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