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가 선거사범 단속 실적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경찰서(서장 박형경)에서는 6.13 지방선거 기간중 총 18건, 35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해 이중 1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 나머지는 수사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도내 경찰서중 단속 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단속 유형별로 보면 선거인 16명에게 각 10만원씩 도합 1백60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기초단체장 무소속 이모 군수 후보자의 선거운동원 정모(59)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군수 후보자 동생 이모씨의 검거를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선거공보에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기초의회 의원 후보 이모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선거권자에게 개인 서신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한 기초의회 의원 당선자 전모씨 (71)를 입건하는 등 현재 도내 경찰서중 단속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주경찰서는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당선유무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끝까지 추적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