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칡덩굴로 인한 임목의 고사, 수형파괴 등 제2의 산림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1천3백여만원을 들여 50㏊에 달하는 칡덩굴 제거사업을 실, 6월중 1차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2차로 약품처리 방식을 동원해 칡덩굴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림에 조성된 산림에 1천7천여만원을 들여 30㏊에 대해 가지치기, 솎어내기 등을 예년보다 앞당겨 6월중에 실시, 조림후 5∼10년되는 어린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군은 산주들에게 조림보다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켜 지속적인 산림관리로 건강한 숲 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