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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상반기 대졸수준 신입사원 공개채용

이채근 기자 입력 2007.04.21 20:27 수정 0000.00.00 00:00

한수원, 지역출신 다양한 혜택 제공

한수원(주)은 2007년도 상반기 대졸수준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 30일까지이며 1, 2차 시험을 거쳐 오는 5월 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예정인원은 사무분야(법정,상경,전산분야) 16명, 기술분야(기계, 전기, 제어계측, 화학, 원자력,토목, 건축) 184명 내외로 총 200명을 선발하며, 모집단위는 일반, 지역, 장애인, 울진근무의무로 구분해 채용하게 된다.

모집분야별로는 관련학과 2년이상 전공자 또는 해당분야 기사이상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사무는 제한없음)이며, 지역모집은 고리·영광·월성(방폐장유치지역)·울진 원자력본부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또한 지역 모집단위 응시자격자는 본인 의사에 따라 일반모집으로도 응시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직원 채용에 있어서 원전소재지(4곳) 주변지역(반경5㎞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일정 인원을 할당(총채용인원의 12~15%) 및 가점(10%)을 부여해 왔으나, 지난 2005년 11월 2일 주민투표를 통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을 유치함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일정요건을 갖춘 경주시민 모두에게 이러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경주지역 주민에게 주어지는 혜택으로는 토익점수가 600점(일반 응시자 700점) 이상이면 지역모집(총채용인원의 13%) 응시자격이 주어지고, 지역모집에 배정된 인원 중 경주시에서는 40%를 채용하게 되며, 나머지 인원 중 고리, 영광, 울진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각 20%씩 채용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발예정인원인 200명 중 26명을 지역단위모집으로 채용하는데 시에서는 10명이 지역단위에 배정되는 것으로, 이는 시가 방폐장을 유치함에 따라 보다 많은 인원을 배정하게 된 것이다.

또한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이 일반모집에 응시하게 되면 총점기준 10% 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방폐장 유치지역인 경주시민에게도 5%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아울러 시행하고 있어, 보다 많은 경주시의 청년 취업 희망자들이 한국수력원자력(주)에 입사 할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경주시민으로서 지역모집에 응시하려면, 시에 본인 또는 부모가 방폐장 설치예정구역 지정·고시일(2006.1.2)포함 이전 3년 이상 계속거주한 자로서 방폐장건설사무소에서 방폐장유치지역주민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지원서 접수마감일 포함 이전 3년 이상 본인 또는 부모가 계속 거주한 자 또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에 의한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주민 (반경 5km 이내)으로서 원자력본부에서 지역주민 증명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주) 직원 채용사이트 http://www.khnp.co.kr
/recruit/index.html 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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