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바람 가르며 룰루랄라~”
제13회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

경주청년회의소(회장 김성규)는 자전거 보급 및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9일 제13회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를 개최했다.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는 극단 두두리공연, 스포츠댄스,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열려 많은 각광을 받았다.

경주청년회의소 김성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경주는 최근 정부로부터 자전거 이용 시범도시로 지정되는 등 자전거가 실용적인 교통수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건강 증진, 대기오염 없는 친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범시민자전거타기 축제의 목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 오후 2시 경주역 광장을 출발해 중앙시장, 서천강변도로, 금장교를 돌아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진행됐고 도착지인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스포츠댄스 공연, 비보이 공연,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다.
이종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