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향우회 2001년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서울에서 거행, 고향사랑과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했는데….
하지만 예년에는 지역에서 군수를 비롯 군의원들이나 읍면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 고향과 향우회간 정감어린 교류가 이어졌지만 올해에는 이같은 모습은 싹뚝.이에대해 군관계자는 『해마다 초청장이 왔지만 올해에는 지역에서 불고 있는 좋지 않은 분위기 탓에 초청장을 보내지 않은 것 같다』며 출향인들이 성주인이란 사실이 자못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귀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