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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낄 수 있다면 망가질수도….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1.06.05 10:39 수정 2001.06.05 10:39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열린 지난달 26일 성주군민회관에는 3백여명의 지역민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며 진풍경 명장면을 연출했는데….

본선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김모씨는 예심에서 『성주가 고향이 아니지만 지역민들을 웃낄수 있다면 망가질 수도 있다』며 수박과 참외로 몸단장을 한후 숨겨놨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기도.

뿐만 아니라 회사가 부도나 처가집에서 잠깐 쉬다가 참가한 사람, 신랑이 옷한벌 사주겠다고 해서 참가한 사람, 고교생이 출연하겠다고 우겼지만 제작자들은 끝내 사절하는 등 참가이유도 저마다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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