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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건사고

후진하던 트럭 전복… 2명 경상

신영숙 기자 입력 2009.09.23 13:34 수정 2009.09.23 01:34

후진하던 트럭 전복… 2명 경상

ⓒ 성주신문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 경 성주읍 경산리에서 1톤 트럭이 전복해 차량에 타고 있던 부부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차량 1대가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에서 차량 두 대가 마주쳤고, 이때 트럭 운전자가 길을 비켜주기 위해 차량을 후진하면서 도로 옆 1.5미터 밭으로 추락·전복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트럭 안에 타고 있던 부부를 구조했으며, 이들 부부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트럭과 마주친 차가 사고 현장을 보고도 신고나 도움을 주지 않고 그냥 지나쳐 안타까움을 주었다”며 “벌초를 위해 좁은 산길을 찾는 기간인 만큼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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