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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군자 장계향 아카데미 개강

장재현 기자 입력 2013.08.08 12:00 수정 2013.08.08 12:00

ⓒ 성주군청
장계향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장계향아카데미가 지난 22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아카데미는 지난달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 간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 2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여성들이 경북의 여성인물인 장계향 선생의 삶과 현대적 교훈을 일상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계향(1598~1680) 선생은 아시아 최초의 여성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저자로서 '여중군자'로 불리울 만큼 행실과 덕행이 남달랐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이정표를 제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여성들이 장계향 선생의 삶을 통해 교훈과 지식을 습득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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