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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가야산종합식품 김한희(66) 대표가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25박스(6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며 주위의 귀감이 됐다.
김 대표는 수륜면에서 가야산종합식품을 운영하며 7년 전부터 매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4년 전부터는 다문화가정 지원에 관심을 갖고 이주여성에게 주기적인 점심식사 제공과 다문화가정 체육대회 개최 및 고향방문 지원 등 이주여성의 적응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영석 면장은 "매년 이렇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김한희 대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 또한 "이주여성들과도 점심식사를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