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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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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지사(지사장 최효진)은 지난 11일 성주군을 방문해 김항곤 군수와의 면담 및 업무협의와 함께 관내 경로당의 일반용 안전진단(259개소, 1천300만 원)을 실시했다.
최 지사장은 공사의 전기안전 긴급출동 서비스(Speed-Call) 제도에 대해 소개하며 "성주의 전기화재 점유율이 27.3%로 전국 평균 대비 높은편이다. 지역주민들의 전기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적합 설비 개·보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전기안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전기화재 점유율 저감 효과를 통해 군의 전기안전 파수꾼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군수는 "군 관내의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농사용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높은 화재위험성을 안고 있는 만큼 화재보험사와 전기안전공사의 높은 기술력이 연계돼 전기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안할 것"이라며 "새로 부임한 신임 지사장의 역할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