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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정보고등학교의 '나눔'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7일 예원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눔봉사대는 지난해부터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사회에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를 시작했다.
예원의 집을 방문한 학생들은 지체장애 등으로 활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을 도와 식사 준비 및 세탁 등의 도움의 손길을 줬다. 또한 여름내 내린 비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는 운동장에 돌 고르기와 평탄화 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성하늘(1년) 학생은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장애를 가진 분들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다"며 "하루하루를 감사히 여기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다.
배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스스로도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간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에 전교사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