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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성주군향우회는 지난 9일 사무국과 각 읍·면 사무국장,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산들레 한식당에서 단합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명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자리에서 한상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향우회 정기총회는 재임 1년만에 거행된 행사로 팔레스호텔에서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찬조금도 많이 들어오고 각 분야에서 선물과 성원이 어느 해보다도 많아 성대히 치러졌다"며 "재경향우회가 이렇듯 날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모인 실무자들의 노고 덕분이다. 향우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무총장은 "일찍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죄송하다. 그동안 실무자 여러분들이 협조와 성원으로 시·도민회에서도 성주군향우회가 타지역보다 잘돼고 있다"며 "오늘 이렇게 실질적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모였다.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수고해 달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최영효 월항면 사무국장의 정체성 함양교육 소감과 수륜면 김태병 이사의 울릉도, 독도방문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배재권 부총장의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간담회를 통해 향우회 발전에 가일층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