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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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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를 전 군민이 함께 출산장려의식을 갖고 아이낳기 운동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성주신문(대표 최성고)이 주최·주관한 제4회 저출산 극복 '슈퍼스타K' 행사가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출산장려와 관련된 내용으로 개사한 가요, 팝송 등 노래와 댄스, 시 낭송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청소년 개사대회로 특히 올해에는 경상북도교육감상 타기 대회로 격상돼 개최됐다.
이는 도내 유일한 출산 장려 청소년 문화축제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출산장려 인식 변화의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경연에 앞서 인구보건복지협의회 황광자 강사의 특강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심각성과 함께 출산장려의식을 갖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 도정태 군의장, 윤병택 교육장, 박대근 농협중앙회 성주지부장, 장호식 성주군 중소기업협의회부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정진태 성주고 교장, 서승교 성주여고 교장, 배재천 명인정보고 교장, 유태석 가천고 교장과 재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여한 제자와 선후배들을 응원했다.
또한 심교섭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염석헌 보건소장, 본사 박종욱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성고 본사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출산장려는 국가적인 문제로 민관이 함께 인식전환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장래 미래를 이끌어 갈 귀중한 학생 여러분이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 중 저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미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저출산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행사로 청소년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12개 팀 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정주나요'를 개사, 코믹한 연기와 춤을 선보인 순풍순풍(성주고) 팀이 영예의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아저씨'를 개사한 선과홍만이(명인정보고)와 '나쁜여자+첫사랑니+NONONO'를 춤과 퍼포먼스로 선보인 BIVA(성주여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뫼비우스(성주고, 밴드), TWO김(명인정보고), 중년캥거루(가천고)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일회용팝(성주고), 강세정(성주여고), 크레파스(명인정보고), 꽃돌이(성주고), 정해리(성주여고), 가천걸스(가천고)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