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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발효과 및 맞춤형액비 관련 단체 업무협의회 개최

임호동 기자 입력 2015.06.12 14:02 수정 2015.06.19 02:02

ⓒ 성주신문
지난 10일 성주군 참외교육장에서 성주참외혁신지원단, 성주참외자조금위원회, 성주참외 맞춤형액비 및 미생물개발 추진위원회(이하 액비개발추진위원회), 성주참외 액비 자원화사업 시범농가 대표(이하 시범농가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2015년 참외 출하 및 판매 현황, 참외발효과 유통근절지원사업 추진 및 참외자조금 조성 현황, 참외 맞춤형 액비 제품 등록 및 운영 주체 선정 계획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관내 공판장으로 출하·판매된 참외는 총3만5천858톤(1천319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3만8천748톤(1천201억원)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은 93% 수준에 불과하지만 판매금액은 110%에 달한다. 참외발효과 수매량은 1천372톤으로 지난해 1천867톤 대비 73% 수준이며, 참외 자조금은 참외박스 702만장을 공급해 총 2억6천900만원이 납부되었다.

성주참외 맞춤형 액비·미생물 개발사업은 고품질 참외 생산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성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토양선충제·흰가루방제·당도제·착색제·생육제의 시제품을 개발해 250여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을 이끌어 갈 운영주체를 선정하기 위해 회의를 거친 결과, 액비개발 추진위원회와 시범농가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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