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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언론학회 정기학술세미나 열려

임호동 기자 입력 2015.06.15 13:58 수정 2015.06.19 01:58

ⓒ 성주신문
지난 11일 순천향대에서 열린 '2015 충청 언론학회 정기 학술세미나'에 본사 최성고 대표가 '지역 언론의 새로운 사업 모델 운영 사례'에 관한 주제발표를 위해 참석했다.

지역 언론관계자 및 교수,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대표는 종이신문 구독 감소에 따른 지역신문의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IPTV 방송을 활용해 크로스미디어를 구축한 지역 언론사의 생존 전략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당진시대신문 최종길 대표는 '지역 주간신문의 협업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지역신문을 둘러싼 환경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언론·사회·대학 간의 협업 등의 노력을 당진시대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또, 한국외대 심영섭 강사는 지역 미디어 기업 경영전략의 성과와 한계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 지역미디어 기업의 경영전략 한계를 지적하고 종이신문의 판매량과 방송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집중하는 것이 아닌 지역 언론이 생산하는 정보와 프로그램에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어들이기 위해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대한 김미경 청운대 교수, 서상호 건국대 교수, 이용성 한서대 교수,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 김진웅 선문대 교수, 대전일보 김윤석 이사의 토론도 진행됐다.

순천향대 장호순 교수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지역 언론사와 미디어 분야를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의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언론의 발전과 교류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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