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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농촌 영농철 맞아 일손돕기에 '구슬땀'

임호동 기자 입력 2015.06.16 14:05 수정 2015.06.19 02:05

ⓒ 성주신문
지난 12일 벽진면사무소·문화관광과·문화예술회관 직원 등 50여명은 벽진면 용암2리 별미산 과수원을 찾아 사과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이태일 과수 농가는 "벼농사는 대부분 기계화 됐으나 과수농가에는 아직도 손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적과와 봉지 씌우기 작업 때만 되면 일손을 못 구해 애를 태웠는데,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여상찬 벽진면장은 "고령화, 여성화가 심각하고 인건비가 상승해 영농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관내 농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고생하는 농민들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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