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 월항농공단지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동우HST는 지난 15일부터 회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내 게시판 등에 직장 내 주소 갖기 운동 공고문을 게재해 추진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클린성주 만들기 운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김찬근 월항농공단지 관리소장은 단지 내 기업체를 방문해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20여명의 근로자들이 해당 기업의 기숙사 및 관내로 전입했다.
이근서 월항면장은 "기업체 스스로 관내 주소 이전 추진 운동에 동참해 감사하고 행정에서도 기업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