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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한상석 새마을금고 전무 퇴임

임호동 기자 입력 2015.07.06 11:14 수정 2015.07.06 11:14

ⓒ 성주신문
새마을금고 한상석 전무가 35년간 몸담았던 금융계를 정년퇴임했다.

지난달 30일 성주웨딩에서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새마을 금고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전무의 정년퇴임식이 열렸다.

1980년 1월 송천새마을금고에 입사해 35년간 근무한 한 전무는, 1999년 실무책임자로서 관내 9개 금고를 전국 최초로 군 단위 새마을금고로 합병했고, 카드대란, IMF등을 극복하며 예수금 20여억원으로 시작한 금고를 현재 1천억원이 초과하는 금고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서부검찰청 범죄 예방위원, 성주경찰서 발전위원, 성주고 운영위원장 등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며 경찰청장, 서부지청장, 경북도지사,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 전무는 "이제부터 새로 태어나 제2의 인생을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려 한다"며 "늘 함께 해준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안주하지 말고 늘 발전하는 금고가 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여한 객원들은 공로패 및 감사패,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고, 한 전무는 성주군 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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