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행정

성주읍, 참외열과 무단투기 집중단속 실시

임호동 기자 입력 2015.07.10 13:50 수정 2015.07.13 01:50

ⓒ 성주신문
성주읍은 지난 9일부터 참외열과 무단 투기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열과란 병충해나 생리적·물리적 요인에 의해 과피가 갈라진 과일을 일컫으며, 장마철이 되면 열과나 썩은 참외 등의 무단 방치·투기가 빈번히 발생한다.

열과가 장맛비에 의해 농수로 등으로 유입되면 배수에 지장을 주고 하천으로 유입돼 미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수로나 하천에서 썩는 등 환경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성주읍에서는 단속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단투기 적발시 추후 보조사업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류태호 읍장은 "클린성주 정착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있다"며 "열과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비양심적 행동이 근절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