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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경로당 긴급 점검 실시

임호동 기자 입력 2015.07.17 09:46 수정 2015.07.20 09:46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 16일 성주읍 성산5리·경산7리 경로당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경북의 한 마을 경로당에서 독극물이 든 음료를 마시고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용기가 비슷해 식별이 어려운 농약병을 관리하고 가루농약을 식재료로 오인해 잘못 사용하지 않기 위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성주신문
이날 관내 270여개 경로당을 방문해 식재료의 신선도 및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기한이 지난 음식물을 폐기 조치했으며,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음식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마을 담당 공무원, 이장 및 경로당 회장의 지도·점검 아래 여름철 경로당 내 식품상태를 점검하는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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