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는 지난 18일 '별고을 지킴이 토요 에코 그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바람직한 인성 함양 및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은 현장방문 체험학습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50여명과 학부모가 참여해 케이크 등을 제작하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영은(4년) 학생은 "사먹기만 했던 케이크와 과자들을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만들어 즐거웠고 제빵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욱 교장은 "앞으로도 에코 그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의 체험을, 학부모께는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