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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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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초는 지난 21일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혁영 안동대 박사가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 및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북 환경연수원의 관계자가 재활용품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 및 학교 숲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예리(5년) 학생은 "지구 온난화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생태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일회용품 및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기린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환경보호실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