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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사 신년사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2.01 17:38 수정 2002.02.01 17:38

존경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도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어려운 우리 농어촌과 지역경제가 힘찬 활력을 되찾고 새 천년을 향한 우리 모두의 꿈이 하나하나 실현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도정은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300만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경북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뉴-라운드 출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역점을 두겠으며, 특히 새해를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의 원년으로 삼아 정보통신, 생명산업 등 신산업 육성의 기틀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경북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영일만 신항 등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더욱 활기차게 추진해 나가고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서민생활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세계유교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2003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한 차원 높은 행사로 준비하여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문화경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우리 나라와 21세기 경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참으로 중요한 해입니다.

태산준령과 같은 경북인의 긍지와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하나로 모으는 저력을 한데 모은다면 희망과 번영의 경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기대하며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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