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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농협 보험 연도대상·마트 100억원 매출탑 수상 '겹경사'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4.17 13:05 수정 2025.04.18 15:40

ⓒ 성주신문

성주농협이 보험 및 유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이은 수상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7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 중 성주농협이 2024년도 실적평가 결과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돼 영예의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NH농협생명 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보험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탁월한 조합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성주농협은 특히 고객 중심의 보험 서비스 제공과 책임 있는 상담 문화 정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주농협 이해간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종합청사 신축이전 이후 전반적인 사업 성장세에 이어 연도대상이란 값진 결실을 맺은 만큼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보험사업 역시 고객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사회 안전망 확충과 농업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주신문

이어 지난 9일에는 농협중앙회로부터 ‘2024년 하나로마트 100억원 매출 달성탑’을 수상하며 또 한 번 성과를 인정받았다.

하나로마트 매출 달성탑은 연간매출이 100억원 단위로 최초 초과 달성됐을 때 수여되는 상으로 성주농협은 관내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주농협 하나로마트는 2023년 말 성주읍 예산리 현 위치로 신축 이전한 뒤 눈에 띄는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10월 3일 기준으로 처음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연말까지 1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00% 성장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해간 조합장은 “종합청사 내 하나로마트 신축 이후 불과 1년 만에 이룬 132억원 매출은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 그리고 직원들의 헌신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 확보와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주농협 하나로마트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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