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월드컵축구대회 및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아름다운 경북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관내 10개 읍면 5개 노선 29개소에 꽃길, 소공원 등을 18㎞에 걸쳐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성주군청 상황실에서 군관계자와 성주읍장, 선남·대가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에 대한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국화, 루드베키아 등 13종의 꽃동산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 국토공원화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꽃길조성, 가로화단 설치, 꽃동산 설치 등에 대한 조성방법, 식제, 꽃종류 및 관리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협의결과 기존의 획일적인 꽃길조성을 탈피하고 꽃길조성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향후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 발전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